실감 나는 영화 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에서 배운다 "나의 문어 선생님" 2년 전 인가? 넷플릭에서 우연히 보게 된 나의 문어 선생님... 이건 뭐 말만 못 하지 의사소통은 거의 인간과 인간의 교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과 문어와의 교류를 보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었다. 그 누가 인간에게 만물의 영장이라고 지구의 주인이라고 했던가... 너무 교만한 생각이었다. 우리는 그저 행동하고 욕망하는 자일뿐이다.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자칫 더 위험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나무도 새도 문어도 상어도 모두 우리와 같은 생명이 있는 존재이고 각각의 생을 욕심내지 않고 받아들이며 생도 사도 모두 자연에게 맡긴다. 그것을 거스르는 건 인간뿐이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다큐멘터리 『나의 문어 선생님(My Octopus Teacher)은 남아프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