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화가 중 한 명인 니콜라스 파티를 소개하겠습니다. 니콜라스 파티(Nicolas Party)는 스위스 로잔 출신의 현대 미술가입니다. 그는 뉴욕과 브뤼셀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파스텔을 주로 사용하여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등 등 전통적인 장르를 현대적이고 초현실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그의 작품은 자연 세계와 인간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탐구하며, 고전 회화와 낭만주의, 20세기 인물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니콜라스 파티의 화풍은 부드럽고 ,기하학적인 형태와 왜곡된 시점 그리고 감각적인 색채를 특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의 대표작>에는
*Sunrise (2018): 낭만주의 풍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부드러운 파스텔 색조와 기하학적인 형태가 특징입니다
*Portrait with Cat (2016):인물과 고양이를 결합한 초상화로 , 인물의 형태를 단순화하고 고양이의 표정과 특징을 강조하여 묘사 하고하므로 신비로는 분위기의 화풍을 보입니다.
*Still Life Series (2014~현재):과알 꽃 버섯등 자연물을 소재로 한 정물화 시리즈로 , 사물의 형태를 부드러운 외형으로 표현하고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색채를 사용하여 현실을 초월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Red Forest (2022):숲의 화재를 주제로 한 대형 파스텔화로 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홍콩 Hauser & Wirth 갤러리에서 전시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2024년 한국 호암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Dust'를 통해 한국 전통 미술과의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 전시에서 그는 18세기 한국 회화인 '십장생도'와 김홍도의 '도사도'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 신선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잇는 문화적 교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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